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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이번 게임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후로 6년만에 등장한 후속작으로, 일명 왕눈이라고 불린다.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다.

 

 

단순히 재앙 가논을 잡으러 하이랄 성으로 가는 것이 목표였던 전작의 스토리와는 다르게,

이번 작은 중간 중간 스토리의 설명이 상세하다.

또한 분위기가 매우 어둡고 스산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가진다.

이는 지역이나 몬스터, 음악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긴장감이 대폭 증가했다.

 

 

여전히 군데군데 퍼져있는 사당들.

 

 

사당의 퍼즐과 던전의 난이도도 적절하다.

아쉬운 점은, 창의성을 요구했던 퍼즐을 두루 갖춘 전작과는 다르게, 퍼즐의 돌파 방법이 상당히 비슷해졌다.

이는 이번 작에서 대표로 내세운 조나우 기어가 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은 것이 한 몫 한다.

또한 코로그 운송 방법은 결국 비행 조종기 하나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데다가 상당히 귀찮고,

표지판 세우기는 많지는 않지만 너무 쉽다.

사당도 많은 수가 축복이나 튜토리얼, 전투 유형이며 퍼즐의 비중이 상당히 낮아졌다.

 

 

보스 기믹은 알아채기는 쉬워도 기믹이 기발하다.

 

 

보스의 기믹은 적당한 어려움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던전 보스와 최종 보스는 기존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장점만 따왔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필드 보스의 경우 전작과 같이 비슷한 보스의 재탕이 조금 심한 편이고 지저에서 특히 심하지만, 재탕의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주기로 등장하기 때문에 체감은 되지 않는 편이다.

 

 

하늘섬의 추가와 하늘섬에도 존재하는 던전.

 

 

여전히 야숨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참신함을 추가했다.

그래픽은 여전히 아름답고 이번 작에서는 하늘 섬의 추가로 구름 위에서의 멋있는 풍경 또한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신전이 하늘, , 지저 세 군데에서 등장함으로써 모든 신전이 새로운 기믹과 새로운 지역에서 시작되는 것이 재미있는 요소.

 

플레이 하다 보면 역시 젤다는 젤다라는 생각이 든다.

수집 요소도 많고 파고들 여지도 굉장히 많다.

 

플레이 타임 : (모든 사당 및 뿌리 발견, 최종 보스 격파) 197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