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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Dance of Fire and Ice

 

 

오늘의 게임은 [불과 얼음의 춤]이다.

 

2019년 1월 STEAM에 정식 출시된 리듬게임이다.

원래는 2014년에 데모 버전이 나왔는데, 그것을 다듬어서 출시되었다.

 

 

 

스테이지를 고르는 것부터 박자를 맞춘다.

 

게임은 붉은 원과 푸른 원이 빙글빙글 돌면서 네모 칸 위를 움직이는데, 180도 돌아가는 것이 1박자로, 90도가 반 박자, 270도가 1.5박자... 이런 식으로 박자를 맞추는 것이 게임 방식이다.

특이하게도 이 움직이는 방식은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로비에서도 적용된다.

즉, 박자를 틀리면 움직일 수 없다. (대체 왜)

 

 

거북이 마크에 닿으면 느려지고, 토끼 마크에 닿으면 빨라진다.

 

 

처음에는 쉽지만, 갈 수록 엇박, 트레실로 박자, 셋잇단 박자, 3분의 1박자까지 난해한 박자는 싸그리 모아두었다.특히 4/4박과 7/4박이 함께 있는 6스테이지가 압권.

 

 

그래도 각 스테이지 이전에 연습 스테이지가 있다.

 

 

게임 특성 상 패턴에 익숙하지 않으면 박자를 틀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모든 스테이지는 그에 맞는 연습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너무 어려우면 이곳에서 연습한 후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실제 게임과 속도가 다르기도 하고 연습 스테이지는 노래 없이 박자로만 진행되는 등 생각보다 큰 연습은 되지 않는다.

 

 

 

막상 실제로 만나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X 스테이지가 보스 스테이지로, 이전에 연습했던 박자들이 모두 나오며 테마 노래 나오는 흥겨운 스테이지이다.

필자가 플레이하던 때에는 6스테이지까지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많은 스테이지와 콜라보 스테이지가 출시된 것 같다.

 

 

 

 

 

모든 스테이지를 깨고 축하를 받자!

 

 

플레이 타임 : 4시간 (1 ~ 6스테이지 1.5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