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은 [LIMBO]이다.
시작부터 아무 말이 없다.
게임 시작을 누르면 의문의 소년이 눈을 뜨고, 아무런 설명 창이나 키 조작 설명도 없이 게임이 시작된다.
사실 게임 조작은 설정에서 볼 수 있지만, 만약 그 사실을 모른다면 초반부에 크게 헤멜 수 있다.
심지어 초반부 트랩을 돌파하는 것도 한 세월 걸릴 수도 있다.
컨트롤과 퍼즐 풀이 둘 다 요하는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고 모자라면 플레이 타임이 길어진다.
게다가 아무리 죽어도 힌트가 없기 때문에 돌파법은 스스로 찾아야한다.
그래도 퍼즐은 쉬워서 크게 막히진 않는다.
아무런 대사와 설명이 없는 게임이니만큼, 이 게임의 목적이 무엇이고 결말이 어떤 이야기읹니는 순전히 플레이어의 해석에 달렸다.
스스로 결말을 해석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
플레이 타임 : 5시간 4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