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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오늘의 게임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다.

 

한글 직역으로는 '야생의 숨결'이기에 야숨으로도 불리지만, 정식 발매명은 위와 같다.

개인적으로는 10번째로 플레이하는 젤다 시리즈이다.

 

 

영상미가 정말 미쳤다.

 

 

기존 젤다 시리즈와 다르게 매우 사실적인 그래픽을 가진 데에 이어서 게임 시스템이 대격변을 겪었다.

무기 시스템이 내구도를 가지도록 변경되었고, 보스는 3번 때려서 죽지 않는다.

이것만으로도 매우 큰 변화인 것이, 보스의 패턴이 다양화되고 무기의 사용법이 고착화되지 않아 난이도를 유연하게 만드는 효과를 낳았다.

 

버려진 시스템이 있다면 새로 생긴 시스템도 있다.

기온의 변화에 따른 더위 및 추위로 체력 감소

소음 발생 수치를 보여주어 동물 및 곤충 사냥에 영향

모든 오브젝트의 물리 엔진 적용으로 물에 뜨거나 바람에 날아가는 아이템들

모두 기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거나 미약하게만 존재했던 시스템이다.

 

보스 연출. 매우 웅장하고 기괴하다.

 

 

보스는 각 패턴이 재미있게 짜여져 있다.

게임이 기본적으로 오픈 월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꼭 특정 순서로 보스를 만날 필요는 없다.

다만 게임 내부적 장치를 이용해 많은 플레이어를 특정 루트로 진입하게 하며, 때문에 특정 보스는 난이도가 낮고 특정 보스는 난이도가 높다.

 

 

가논을 물리치고 하이랄을 구하자!

 

최종 보스는 재앙 가논.

물리치고 하이랄에 또 한 번 평화를 가져오자!

 

 

플레이 타임 : 약 55시간 (최종 보스 처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