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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We Were Here Too

초승달의게임 2024. 11. 6. 21:50

 

 

이번 게임은 2인 협동 퍼즐 게임의 대가 We Were Her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We Were Here Too]이다.

게임 제목은 [우리도 여기에 있었다]인데 Too와 Two의 발음이 비슷한 언어 유희이다.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야 한다.

 

 

전작처럼 자신과 파트너 중 하나는 설명하는 사람, 다른 하나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 잠긴 문을 열거나 전진해야 한다.

설명하는 사람은 모양이나 루트, 상황 설명에 센스가 있어야 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잘 알아듣는 알잘딱이 잘 되어야 한다.

 

 

전작보다 죽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작보다 어려워졌다.

게임오버 기믹이 마리오 네트에 한정되던 전작과는 달리,

게임에 시간 제한이 꽤 많고 용암이나 화재 등 죽을 요소도 많아졌다.

 

또한 미로 탈출의 경우 재도전할 때마다 루트가 아예 달라져서 설명하는 사람의 순간 설명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전작을 해봤다면...

 

 

이 시리즈가 다 그렇듯 결말에 유의하길 바란다.

전작을 플레이해봤다면 머릿 속에 있겠지만, 여전히 '그 요소'가 남아있다.

그 요소가 뭔지 모른다면 직접 플레이해보자.

 

어쨌든 여전히 재미있지만 볼륨이 조금 아쉽다.

전작은 무료 게임이어서 볼륨이 작아도 호평 일색이었지만,

이번 작은 가격에 비해 볼륨이 너무 작다.

그래도 방탈출을 좋아한다면 꼭 해봐야 할 게임으로 추천.

 

플레이 타임 : (트루 엔딩) 3.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