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107.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이번 게임은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이다.판타지 세계관에서의 추리 게임을 특징으로 삼은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초능력이다.게임 내에서는 스킬이라고 불리며,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자를 스테퍼라고 한다.게임의 주요 트릭은 이 스킬에 의해서 진행되므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추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게임의 진행은 역전재판 시리즈나 단간론파 시리즈와 비슷하다.단서와 증언 사이에서 모순되는 점을 찾아 지적하거나,특정 질문에 답이 되는 단서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단서 하나에도 수많은 지목 포인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과 진상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꽤 오랜 시간동안 헤매게 될 수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특정 노멀 엔딩이 존재한.. 106.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이번 게임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다.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후로 6년만에 등장한 후속작으로, 일명 왕눈이라고 불린다. 단순히 재앙 가논을 잡으러 하이랄 성으로 가는 것이 목표였던 전작의 스토리와는 다르게,이번 작은 중간 중간 스토리의 설명이 상세하다.또한 분위기가 매우 어둡고 스산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가진다.이는 지역이나 몬스터, 음악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긴장감이 대폭 증가했다. 사당의 퍼즐과 던전의 난이도도 적절하다.아쉬운 점은, 창의성을 요구했던 퍼즐을 두루 갖춘 전작과는 다르게, 퍼즐의 돌파 방법이 상당히 비슷해졌다.이는 이번 작에서 대표로 내세운 조나우 기어가 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은 것이 한 몫 한다.또한 코로그 운송 방법은 결국 비행 조종기 하나.. 105. We Were Here Forever 이번 게임은 2인 협동 퍼즐 게임의 대가 We Were Here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We Were Here Forever]이다.게임 제목은 [우리가 여기에 영원히 있었다].Forever의 For과 Four가 발음이 비슷한 언어유희이기도 하다. We Were Here 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비싼 가격 답게 가장 긴 플레이 타임을 보장한다.서로 협동심뿐만 아니라 어떠한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파트너를 믿고 뛰어들 수 있는 용기와 믿음까지 필요해졌다.퍼즐 난이도 자체는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정보 제공자에게 모든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생겼다. 또한 방탈출이 묘하게 판타지스러워졌다.이상한 육각큐브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기계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공포의 타임아웃 퍼즐이 등장하여 스릴감을.. 104. 그노시아 (Gnosia) 마피아 게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사회적 추론 게임.규칙도 간단하고 오직 대화로만 진행하는 게임 성격으로 인기가 매우 많다.그러나 그러한 게임 성격으로 인해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는 나오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이번 게임은 싱글 플레이 전용 사회적 추론 게임 [그노시아]이다. 게임은 마피아 게임을 플레이하듯이 진행되며, 하나의 마피아 게임이 끝나면 새로운 설정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이런 하나의 플레이는 루프라고 부르는데, 루프 속에 갇힌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들이 루프를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이다. 각 루프에는 마피아에 해당하는 그노시아가 반드시 하나 이상 존재한다.게임의 목표는 그노시아를 모두 동면시키는 것. 마피아 게임처럼 그노시아가 선원 전체의 절반 이상이 되면 .. 103. We Were Here Together 이번 게임은 2인 협동 퍼즐 게임의 대가 We Were Her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We Were Here Together]이다.게임 제목은 [우리가 여기에 함께 있었다]. 따로 떨어져서 행동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목처럼 둘이서 함께 행동한다!사실 전작을 친구와 플레이하면서도 친구 캐릭터를 볼 일이 좀처럼 없어서 외로웠는데,이번 작에서는 함께 행동함으로써 '같이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더 다가온다. 또한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극히 배제되어 있었던 전작들과는 달리,어디선가 구조 신호가 와서 직접 탐험하러 가본다는 스토리를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게임의 방식이나 난이도는 전작과 비슷하다.대신 게임 오버 기믹이 늘어났고 퍼즐도 매우 다채로워졌다.단순히 설명하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 102. We Were Here Too 이번 게임은 2인 협동 퍼즐 게임의 대가 We Were Her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We Were Here Too]이다.게임 제목은 [우리도 여기에 있었다]인데 Too와 Two의 발음이 비슷한 언어 유희이다. 전작처럼 자신과 파트너 중 하나는 설명하는 사람, 다른 하나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 잠긴 문을 열거나 전진해야 한다.설명하는 사람은 모양이나 루트, 상황 설명에 센스가 있어야 하고행동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잘 알아듣는 알잘딱이 잘 되어야 한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작보다 어려워졌다.게임오버 기믹이 마리오 네트에 한정되던 전작과는 달리,게임에 시간 제한이 꽤 많고 용암이나 화재 등 죽을 요소도 많아졌다. 또한 미로 탈출의 경우 재도전할 때마다 루트가 아예 달라져서 설명하는 사람의 순간 .. 101. Joggernauts 오늘의 게임은 [Joggernauts]이다.제목의 단어는 필자도 게임으로 처음 보아 검색해보니 '멈출 수 없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한다. 멀티 플레이 기준으로, 이 게임은 플레이어 당 딱 두 개의 버튼만을 사용한다.네 개의 일렬로 정렬된 네 캐릭터는 같은 속도로 전진한다.캐릭터는 각각 빨강, 파랑, 초록, 보라의 고유색을 가지며, 마주하는 적은 같은 색의 캐릭터만 파괴할 수 있다.즉, 빨간 적이 다가오고 있다면 빨간 캐릭터가 맨 앞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빨간 캐릭터를 담당하는 플레이어가 첫 번째 버튼을 눌러 맨 앞으로 오게 할 수 있다.나머지 키는 자기 캐릭터의 점프. 문제는 각 캐릭터를 맨 앞으로 오게 하는 키가 순간이동이 아니라는 것.정확히는 현재 선두 캐릭터와 내 캐릭터.. 100. 페글린 (Peglin) 이번 게임은 [페글린]이다.독특하게도 파칭코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게임이며, 이름은 고블린 + 페그에서 따온 듯 하다. 게임 진행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형식과 비슷하다.하지만 스테이지 전투는 전혀 다르다.파칭코를 통해 떨어뜨린 구슬이 페그라고 하는 핀을 부딪히면 핀의 효과가 나타나는 방식이다.단순히 부딪히는 것으로 딜이 증가하는 효과부터딜에 배수를 부여하거나맵에 특정 기믹을 부여하는 효과까지 다양하므로이를 잘 조합하여 최상의 딜링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이하게도, 다음 스테이지를 직접 선택했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는 달리 여기서는 파칭코로 결정된다.구슬을 던진 후 페그에 튕기고 나서 떨어진 구역이 다음 진행 스테이지가 된다.여러모로 파칭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엿보인다. .. 99. Toodee and Topdee 이번 게임은 [Toodee and Topdee]이다.2D 플랫포머의 세계와 탑뷰의 세계를 넘나들며 퍼즐을 푸는 게임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두 캐릭터를 '번갈아' 조종한다.2D 플랫포머의 세계에서는 '투디'를,3D 탑뷰의 세계에서는 '탑디'를 조종한다.기본적으로 한 세계에서 하나의 캐릭터만 조종할 수 있고, 변환 키를 누르면 세계를 변환한다.이 때 조종하던 캐릭터는 멈추고 새로운 세계의 캐릭터가 움직이게 된다.이 두 캐릭터를 조종하면서 목적지에 함께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각 캐릭터는 액션 키라는 것이 존재한다.투디는 액션 키를 통해 점프하며, 이를 이용하여 공격을 피하고 플랫폼을 밟아 전진한다.탑디는 액션 키를 통해 홀드하며, 이를 이용하여 오브젝트를 옮기고 맵의 기믹을 파훼한다. 퍼즐의 .. 98. 슬레이 더 스파이어 (Slay the Spire) 이번 게임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의 최강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은 덱빌딩과 로그라이크를 섞을 게임으로,카드를 수집하고 적을 조우하여 주어진 카드로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다.전투 때마다 덱에서 특정 수만큼의 카드를 뽑고, 원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의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적은 다음에 할 행동이 머리 위에 나타나므로, 적의 다음 패턴을 확인하고 자신의 현재 턴 행동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운이 많이 따르는 게임이지만, 그 확률이 시드로서 미리 정해져있기 때문에 특정 선택을 하게되면 그 결과는 재접속을 하여도 바뀌지 않는다.예를 들어 전투 중 망했다 싶으면 재접속을 하여 전투를 처음부터 다시 할 수는 있지만,카드를 뽑는 순서 등 확률에 기반한 요소는 변하지 않는다..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